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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ap/Etc

중세시대 무기 종류 중세시대 검의 종류: 고대시대의 칼의 종류는 많지만 중세시대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왜냐면 중세시대는 이제 공성무기나 화약, 포탄, 활 이런 무기류만 쓰지.. 검은 이제 안 쓰기 때문이죠. 검이나 창 같은 무기를 쓰는 시대는 고대시대에서 이미 끝났습니다. 만곡도(마힐셀렘): 고대시대부터 쭉 이어진 아주 오래된 천년 검입니다. 천년의 역사는 지닌 검이라고 해서 그렇게 불릴 가치가 있죠. 만곡도는 몽골제국의 기마병들이 말을 타면서 적들의 목을 베기위해 쓰던 검인데.. 일본도보다 더 가볍고, 일본도보다 더 휘어진 곡도이기 때문에 멋도 있습니다. 뭣보다 말을 타고 가속도로 달릴 때 베면 그 충격이 웬만한 핵폭탄의 위력보다 강력하다고 하네요. 워낙 칼이 가벼워서 칼을 돌리고 흔들거나 하는 묘기를 부릴 수도.. 더보기
중세시대 무기나 사회배경 중세시대는 약간 구질구질합니다. 그야말로 혼란기라서 지방의 군소 영주들이 각자 군대를 만들었죠. 지방 영주들이 무기를 만들어봐야 얼마나 잘만들겠습니까? 무기의 질은 갈수록 떨어졌죠. 무기와 갑주는 블로그를 검색해보면 오타쿠들이 친절하게 잘 설명해줍니다. 서양의 중세를 말하시는 듯 하니 서양것만 가겠습니다. 검부터 시작하죠. 서양 중세시대의 검의 발전은 간단합니다. '큰게 대빵' 검이 나오니 상대방은 무거운 갑주를 쓰고, 그러면 더 큰검이 나오고, 다시 갑주, 검 갑주 검 갑주./.... 극단적으로 양손검류가 있죠. 무거운 양손검류는 사실상 둔기입니다. 검은 양날이기에 도에 비해서 날카롭지 않지만 무게를 극대화 시켜서 거의 둔기같이 쓸 수 있죠. 옆면으로 후려쳐도 골로 갑니다. 대표적으로 롱소드가 있죠. .. 더보기
내 남자의 로맨스? 기사 링크 : http://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31904.html 내 남자의 로맨스? [2012.04.30 제908호] [레드 기뢱] 사랑에 빠지고 싶은 아저씨들… 에로티시즘보다 더 간절히 그리운 건 중년의 결핍과 불안을 메워주는 타자의 인정과 자기 존중 ▣ 남은주 » 박승화 쉿, 이건 비밀인데, 회사 옆자리에 앉은 이아무개씨에게서 요즘 심상찮은 기색을 느낀다. 결혼 15년차를 넘긴 그는 술자리가 깊어질라치면 “연애하고 싶다”고 하소연을 한다. 자타 공인 일중독자면서 능력 있는 사원으로 인정받는 그다. 아내와는 아무 문제가 없다. 동지처럼, 친구처럼 격의 없이 지낸다. 다만 서로 어느 정도 거리를 두어야만 양육과 경제를 공동으로 부담하는 이 공동.. 더보기